작가 소개

김화순 회화 작가

사람, 무엇보다 여성, 무엇보다 생명을 도톰하게 그려왔다. 그러면서 사람이 자연의 일부이며 평등한 뼈다귀임을 알아차리고, 생명을 보듬고 살리는 화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제 춤을 추자_ 댄스타임’, ‘바람은 길이 되어’, ‘바람은 광화문을 넘어’, ‘천개의 바람이 불어등 바람 시리즈 전시회를 열어왔다. 최근에는 생명평화미술행동과 함께 연안환경미술행동의 일원으로 현장미술에 집중해왔고, 영호남미술인교류전 삶의터전: 생활의 터전을 통해 노동하는 인간, 여성, 현실 앞에 우뚝선 전위의 작가군들과 나란히 해왔다. 민족미술인협의회의 지역살림을 오랜날 음덕을 다해 꾸려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