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개

강영민 팝아트 작가

신안 소악도의 ‘12 사도 순례길에 있는 시몬의 집을 맡아 세우기도 한 작가는 국내 팝 아트계의 논쟁적 행보의 선두에 서 왔다. 대중소비문화를 구성하는 이데올로기 비판 작업을 해온 현대 미술가다. 1999년 대안공간 루프 초대 큐레이터를 지낸 후, 2012'팝아트조합'을 결성해 한국 현대사를 돌아보는 다크 투어인 '팝아트투어'(2013~2014)를 진행했다. 2018년 한국과 아시아의 근대성을 새롭게 사유하고 읽어내려는 모임인 아티스트 콜렉티브 '경성콤'을 결성했다. 2021년부터 강원도 인제에서 아티스트 런 게스트하우스 꼬부랑 게하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