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너를 지켜 주리라

_윤선애 노래 & 김의철 작곡집 <아름다운 이야기> (04 트랙)

민중가수 윤선애는 노래패 '새벽'과 '메아리' 그리고 '노래를 찾는 사람들' 출신으로,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그녀의 이름은 더욱 빛났으며 한국의 마리아 파란투리(그리스 민중가수)로 불린다. 그녀의 울창한 목소리에 기타 반주와 작곡을 보탠 김의철은 명곡 '군중의 함성', 김광석이 부른 '불행아'의 작곡가다. 오랜 날 가톨릭 신앙을 품에 안고 살면서 김민기를 낳은 YWCA '청개구리 음악회'를 재탄생 부활시키기도 했고, 양희은 공연의 음악감독을 지내기도 했다.